부안군 보건소는  6일∼7일까지 2일 동안 당뇨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병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뇨 2일 교실’을 운영한다 밝혔다.

이번 당뇨교실에서는 당뇨병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혈압, 당뇨콜레스테롤 측정하며 체지방분석,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발 마사지,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는 당료환자와 가족들이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함으로써 만성질환으로의 전이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역점을 두고 진행한다.

또한 당뇨병은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경제발전과 서구식 식습관 비만 스트레스 등과 편리해진 생활방식에 따른 운동부족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평생을 두고 치료할 질환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평생토록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며 “위험요인과 전조증상에 대한 지식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합병증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