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0일,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 최종심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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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30일,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 최종심의회 열어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0.3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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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전경비 210개 사업 3,012백만원,


정읍시는 지난 30일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 최종심의회를 갖고 상정된 안건인 민간이전경비 210개 사업 30억1천200만원, 지역회의 건의사업 50개 사업 19억5천만원을 모두 의결했다.

이날 상정된 지역회의 건의사업은 지난 8월중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건의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부서에서 현지 확인하고 소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친 사업들이다.

또 민간이전경비사업 역시 관과소와 예산부서 및 소위원회에서  민간이전경비 사업 계획서 및 산출자료와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중복성 및 전시 행사,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중점 논의한 사업들이다.

시는 시민위원회 의결을 거친 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와 사업 추진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2013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재정운영 현황과 예산편성 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의 이념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생기시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는 공무원 중심의 예산편성 방식을 탈피해 주민 스스로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발전을 향상시키는데 꼭 필요한 제도인만큼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정에서 아쉽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개선하여 2013년에는 더욱 더 알차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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