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도서관 신축, 내년 말 연면적 3,500㎡ 규모 완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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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도서관 신축, 내년 말 연면적 3,500㎡ 규모 완공예정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1.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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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투입, 지식정보화시대 부응한 지식정보욕구 충족 ‘기대’


 정읍시 내장상동 옛 상동정수장 부지에 정읍시립도서관이 새롭게 들어선다.
시는 국비 32억원을 비롯 도?시비 등 모두 80억원을 들여 연면적 3,500㎡ 규모의 시립도서관을 신축한다.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시립도서관은 지상 4층 으로 건립된다.
1층에는 강당과 어린이시설, 다문화교실 2층에는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실 3층에는 열람실, 노트북실, 휴게실 등이 들어서고 4층은 사무실과 보존서고실, 도서정리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서는 관리층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김생기시장은 “현대식 시설 및 기자재 시스템을 갖춘 도서관으로 건립하여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식정보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신축도서관은 2013년 12월 완공되며 2014년 4월경 이전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도서관이 이전되면 도서관 규모 및 이용자 서비스 공간이 확장됨에 따라 도서관 정원 증원 및 사서직원 신규 채용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이번 도서관 신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지방재정투?융자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지난 8월 전북도 광특 인센티브 4억9천400만원을 확보했으며 9월에는 도서관 설계도 납품 및 도청 원가심사를 마친 바 있다.
한편 시는 건축공사에 따른 건축감리를 자체선임 (소윤섭, 건축과 건축민원담당)하여 1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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