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변산 중계터널 일원 샛길출입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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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변산 중계터널 일원 샛길출입 특별단속 실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1.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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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법산행 증가로 인한 불법산행지 고착화 우려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사무소(소장 서윤석)는 오는 7일부터 말일까지 샛길을 이용한 불법산행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사전예고 했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 구간은 중계터널에서 쌍선봉(월명암) 및 용지(장군봉)로 향하는 샛길 구간이다.

공원관계자는 “과거 이 구간은 탐방객 몇몇만이 불법산행을 했으나 입소문으로 그 수가 급속히 증가했다.

특별단속은 불법산행지로의 고착화 차단에 목적이 있는 만큼 위반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라며 불법산행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공원사무소는 올 초에도 의상봉 구간 불법모집산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현저히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민규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의 잘못된 생각이 공원의 소중한 자연을 훼손시킬 뿐 아니라 자신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며 건전한 탐방질서를 확립하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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