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서는 올 가을 2,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회복지시설, 노인요양원등 소외시설에 아름다운 녹색 숲을 조성하게 된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소외계층의 녹색복지증진을 위한 조성사업으로써, 지난 봄 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평 로뎀하우스와 삼계 한기장 사랑요양원에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하였다.

사업내용으로는 소나무외 4종 2,000여주 수목식재와 철평석 포장, 홍보석설치 등 잔여 사업비를 들여 산책로를 조성하고 보완하여 소외계층과 지역민들에게 고품격의 녹색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임실군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3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관촌 원광수양원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됨으로써 사회복지시설 녹색복지증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군 산림조성담당은 “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응모해 소외계층의 녹색복지를 통한 녹색 임실 구현은 물론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