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어우삼거리 주변 친 하천환경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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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어우삼거리 주변 친 하천환경조성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1.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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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과 비봉면으로 향하는 중요 갈림길인 고산 어우삼거리가 운전자의 시야확보, 고산천 조망 등을 위해 모습을 확 바꾼다.
완주군은 고산면 어우삼거리 침수위험이 있는 노후주택을 철거해 수해피해를 예방하고, 주변을 정비하여 주민친수공간 조성과 만경강 자전거길 연결로 쾌적한 하천환경조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완주군은 그동안 구(舊)국도변 어우삼거리에 위치한 주택이 노후되고 지형이 낮아 침수우려와 교통사고 등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어, 만경강 마스터플랜에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국비 5억원을 투입하여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건축물의 철거를 완료했고, 연말까지는 친수공간 조성과 어우보까지의 미개설된 자전거길을 만듦으로써 만경강을 찾는 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주군은 국가 및 지방하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친환경적으로 하천을 정비하여 주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하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성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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