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미술관에서 전시도 보고 , 공연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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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미술관에서 전시도 보고 , 공연도 보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1.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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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은 12월 29일(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아트홀(구, 강당)에서 ‘토요일 피카소 만나러 미술관 가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미술정전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 전시기간동안 미술관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술 뿐 아니란 다양한 문화를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의 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토요일, 피카소 만나러 미술관 가는 날'은 클래식 연주, 연극, 무용, 밴드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예술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북도립미술관은 '토요일, 미술관 가는 날' 행사를 통해 미술관을 찾은 도민들이 전시와 공연문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행사의 컨셉으로 향후 연례행사로 브랜딩해 정례화 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마다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한국음악협회전북지회, (사)한국연극협회전북지회, (사)한국무용협회전북지회, (사)한국여예예술인협회전북지회 의 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 공연을 소개한다.
오는 10일에는 (사)한국무용협회전북지회 단원들의 무용 공연으로 ‘춤을 맛있게 볼 수 있는 프로포즈 잔치’를 관람 할 수 있다. 장고춤, 부채 춤 등 총 8막으로 구성되어 모든 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18일에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퓨전 악극 ‘아리랑’공연이 펼쳐진다. 노래와 춤, 웃음과 눈물이 범벅이 되는 ‘아리랑’은 감동과 재미 모두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24일에는 클나무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www.jm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예향 전북을 찾는 관람객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고 세계미술거장전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전시와 함께 전북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해 ‘2012년 전북방문의 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로의 부상은 물론 미술관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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