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감성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6일부터 9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현장 모니터링단을 통한 시민들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나섰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여성정책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개선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조성협의체 위원은 “2013년 역점 시책사업을 비롯해 여성과 아동 관련 사업의 담당자로부터 직접 사업설명을 듣고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발전 방안을 함께 찾고 있다”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내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현장 모니터링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 검토하여 201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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