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8일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전북 발전을 위한 제18대 대통령선거 전라북도 공약 설명회를 열고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 발전을 위한 문재인과 민주당의 약속’이란 주제로 열리며 이용섭 정책위의장과 박영선 국회의원, 김성주 도당 대선공약기획단장, 박규섭 도당 사무처장, 당직자, 핵심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정책위의장이 발표할 이번 전라북도 공약에는 전북도당 대선공약기획단이 발굴한 공약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약내용을 살펴보면 △기금운용본부를 포함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전체를 전주 혁신도시로 이전 △ 전북을 아시아 농식품산업 중심도시로 육성 △전통문화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협력 허브로 육성 △신재생에너지 벤처산업 육성 지원 △지리산·덕유산·내장산권 휴양·힐링 거점 조성 △ 고도(古都) 르네상스 사업 추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