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순창 갤러리」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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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순창 갤러리」호응 높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1.0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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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작은 공간 활용해 우수작품 전시로 볼거리 제공

  순창군이 공공기관의 작은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순창 갤러리’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과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작품 전시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순창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군청과 11개 읍면사무소, 교육청 등 다중집합 공공기관 등에서 추억의 사진전을 시작으로 가죽공예, 한지공예, 시화, 사군자와 같은 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의 우수작품을 기획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24일 설립된 (사)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위원장 김기곤) 회원들의 작품은 평소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실용성 높은 작품으로 평소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높은 주민들에게 활동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순창갤러리 전시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읍면사무소나 공공기관을 방문해 추억의 사진이나 예술작품을 관람하게 함으로써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9일까지는 순창읍사무소에서, 오는 12일부터는 풍산면사무소에서, 19일부터는 동계면사무소 등 오는 12월 28일까지 각 기관별로 추억의 사진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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