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12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5백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4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에서 임실군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했고, 의료문제에 대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급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8일 강원도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특히, 군은 지난 2005년 5월부터 임실군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의료급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올바른 의료이용 안내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을 통해 건강 위해요인을 크게 줄이고, 홍보용 물품을 자체 제작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제도에 대해 널리 알려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노력해왔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지속적인 의료급여제도 홍보와 상담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제도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제때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찾아가는 의료급여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더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