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민참여방송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 마련
민주통합당 김윤덕(전주 완산갑)이 7일 ‘시민참여방송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다음 주 12일과 14일에 무형문화유산법 제정과 공무원·교사 참정권 확대에 대한 입법공청회를 잇따라 마련한다.
여의도 입성 후 첫 국정감사에서 ‘지방분권을 화두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맹활약해 주목을 받았던 김 의원은 “국정감사과정에서 확인했던 MB정부의 실정을 개선하고, 잘못된 제도와 정책을 고치기 위한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정치 문화 방송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입법공청회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다음 주에는 ‘무형문화유산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제정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이어진다. 김 의원은 12일 오후 2시 전주평생학습센터에서 정책세미나를 열어 ‘무형문화유산법 제정의 필요성과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재청 황권순 과장의 발제에 이어, 이종민(전북대)교수를 좌장으로 김은정(전북일보)선임기자 문윤걸(예원대)교수, 양진성(필봉농악)기능보유자, 장세길(전북발전연구원)부연구위원, 조충익(전주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회)회장, 최동현(군산대)교수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14일에는 대선을 앞두고 ‘공무원과 교사’의 정당가입 등 정치참여 확대와 참정권 확보를 위한 시민사회 토론회가 국회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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