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청소년센터, 놀라운 토요일 체험교실 운영 호응 높아
순창군이 청소년의 올바른 여가 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놀라운 토요일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에 라이스 클레이, 목공예, 흙이랑 나무랑, 요리 COOK교실 등 모집 결과 64명이 신청해 지난달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놀라운 체험교실은 토요일을 이용해 새로운 모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케익 만들기 등은 가족단위 참여를 통해 가족간 대화의 장은 물론 끈끈한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어 모집인원보다 신청인원이 초과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센터는 지역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과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작은도서관 운영과 탁구장, DVD실, 상담실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일번지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순창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소재, 동아리 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참여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들을 위한 의사소통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일 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센터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운영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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