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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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 열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11.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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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송영선)은 9일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전국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도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전주시 중화산2동, 인후3동, 우아2동, 송천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서울 강동구, 도봉구 관계자 등이 참석 농업인과 도시인의 어울림의 장소였다.

이날은 지역농업인들이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 !” 실현을 위하여 농업인부터 생태건강 농업 실천을 다짐하고 지역농업 희망의 주역임을 깊이 인식하여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농업인들은 지역농업의 희망의 비전 달성을 위하여 진안군의 주소득원인 농특축산물 12개 품목 소개와 농업인의 생생한 영농현장을 담은 인터뷰 영상물을 상영하여 도시민에게 진안군의 농특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전국의 자매결연 자치단체에서 500여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안군 농?특산물인 한우, 흑돼지, 오미자, 토마토, 사과, 치즈, 인삼제품(홍삼, 수삼, 추출액)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가졌다.

또한 김장철을 앞두고 진안 고랭지 배추와 고추가 만나는 김장체험, 고추장 담그기, 홍삼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이영진 협의회장은 “올해는 유난히 가뭄과 태풍 등으로 힘든 한해였다”며 “지역농업인인 모두가 협력을 증진하고 농촌지도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살기 좋은 진안, 행복한 진안건설에 노력하자”며 군민의 단합을 통한 진안발전을 강조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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