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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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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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밀집지역의 주말 불법 광고물 정비 및 단속


익산시가 주말에도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등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유동성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일제 정비에 나섰다.
익산시 도로관리과는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특별 정비반을 3개조로 편성하여 11월 10일과 11일 영등동, 부송동, 동산동 등 가로변과 상가 밀집지역의 무질서한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고 전단지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에어풍선, 입간판 등을 집중 정비했다.
특히, 이번 단속으로 불법 현수막과 벽보,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는 에어풍선, 입간판 등 총 562개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자진철거토록 했으며 상습적으로 설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예전에는 관련 법규를 잘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불법인줄 알면서도 버젓이?설치하거나 공휴일 등의 단속공백을 노려 게릴라식으로 광고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며 “단기간에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는 어렵지만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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