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는 그동안 겨울철 노지작물 생산면적이 적었으나 양파 재배는 벼농사보다 4~5배정도 소득이 높고, 벼와 이모작 생산체계를 통한 농촌 소득증대 기반 확충과 지난해 양파 경쟁력 강화로 2011년 40ha, 2012년 52.5ha 등 해마다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시관내 양파 생산은 275농가 72㏊를 재배해 연간 24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소득작물 이다.
특히 남원의 양파는 타 재배 지역과는 달리 지리산과 섬진강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으로 저장성과 맛이 좋아 대도시 소비자들로 부터 크게 인기를 차지하고 있고 타 지역보다 1,000~2,000여원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양파는 육류 섭취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혈관내 혈전 방지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량과 생산면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고품질 양파 생산과 노동력 절감 등으로 양파를 소득작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올해 1억4,58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양파 생산을 규모화해 겨울철 농촌 소득증대 기반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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