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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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폐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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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개회한 제164회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 임시회가 7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치고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도 실과소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 청취와 함께 용지면사무소 주변 주차장 부지매입 현장을 포함한 총 9개소에 대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 점검했다.

개회 첫날인 지난 6일 오후부터 8일까지 진행된 2013년도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내년 김제시 주요 사업의 중심을 시민의 복리증진에 맞출 수 있도록 꼼꼼하게 따지면서 오히려 집행부를 설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회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했다.
또한, 지난 9일 실시된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은 각 상임위별로 대상 사업장을 분리하여 보다 심도있게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함께 즉석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하기도 하는 등의 활발한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관련 행정지원위원회에서는 현안사업장 4개소를 선정하여 소속 의원 및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지면사무소 주변 주차장 부지매입 현장, 평생학습관 리모델링 공사장, 검산동 주민센터 신축공사장, 수영장 리모델링 공사장 순으로 방문 점검했다.
경제개발위원회에서는 소속 의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업으로 논의되고 있는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장, 새만금유역 월류수설치사업장, 금산면 원평 공영주차장, 원평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장, 시설원예품질개설 및 에너지절감지원사업장 등 6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 점검했다.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꼼꼼한 검토와 함께 현장을 발로 뛰며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7일간의 일정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성실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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