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하나 되어 기권! 부정! 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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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하나 되어 기권! 부정! 안하기
  • 순창문화원장 김기곤
  • 승인 2012.11.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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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헌법 제1조2항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구절이 명시되어 국민의 권한이 얼마나  막강한지 짐작할 수 있으며, 법을 만드는 국회에서도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법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이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이 있고 실천해야 할 일이 있기에 돌아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 즈음하여 몇 가지만 간추려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현재 직간접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선거에 우리 국민은 큰 관심이 없다.   그렇기에 선거 날을 공휴일로 알고 엉뚱한 생각을 가져 투표이외의 시간으로 기권하는 국민이 너무도 많다.

국민들의 주권이 얼마나 귀중하고, 나에게 주워진 권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래서 선거에 불참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가져 주었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다.

 이제 국민 스스로가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진리를 깨달아 크고 작은 선거 에도 꼭 참석하여 귀중한 한 표의 아름다운 권리 행사를 함으로서 주민의 뜻대로 국가의 장래를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을 뽑아 달라고 다시   한번 부탁드리고 싶다.
  한가지 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아무도 알 수 없는 곳에서 자기들의 양심을 속이는 일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들이 비일비재 하게 전개되는 돈 봉투 거래사건, 선거 때만 되면 음식점의 음식접대사건 사례 등 크나 큰 권력을 쥐고 있는 국민이 스스로 양심을 팔고 망가지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할 필요가 있으며, 나 하나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할 때 조용한 선거는 큰 타격을 잃고 부정선거를 부르게 되니 주위를 돌아보지 말고 나하나 만이라도 똑바로 앞을 보고 나아가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나의 모습과 행동이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하고 실천을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혹자는 법에 어긋나는 일들을 알지 못하고 감언이설에 자기도 모르게 법을 어겨 죄인이 되는 경우가 농촌에서 많이 볼 수 있기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죄를 만들어 내는 선거출마 관계자들이 먼저 국민의 주권을 직시하고, 주민의 권리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부정적인 행동을 자재하여 주민으로 하여금 깨끗하고 귀중한 한 표를 행사 할 수 있도록 우리 다 같이 협조해야 하겠다.

 귀중한 한 표의 행사 나부터 기권하지 말고 우리 가족과 이웃을 대동하고 투표 행사장에 달려가 주권을 행사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 혼자만 부정선거 하지 않으면 되지 하는 생각도 좋지만 모든 국민이 부정선거 배척하고, 감시하고, 고발한다면 공명선거가 더욱 앞당겨 정착되고 선진화된 민주국가로 거듭나지 않을까 싶다.

 빗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고 큰 바다를 만들 듯이 나부터 선진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길 다짐하며, 이번 18대 대선이 질서 있고 선진화된 선거문화로 정착되고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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