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물산업 프로젝트 추진 박차
상태바
순창군, 물산업 프로젝트 추진 박차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1.14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음용온천 나노버블음료연계사업 발굴 박차

  순창의 음용온천수로 만든 ‘나노버블혼합음료’가 2012년 한국물학회에서 추천한 ‘한국의 좋은물’ 선정을 기점으로 순창군이 기업유치와 물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달 ‘2012 아토피케어엑스포’ 행사에서 나노버블음료가「2012 한국의 좋은물 인정서」를 받음에 따라 이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템 발굴 및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하는 등 물경쟁력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순창음용온천 나노버블음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특허를 받은 천연소재를 이용한 나노버블(기포)발생기로 만든 혼합음료로, 모공의 20분의 1, 머리카락의 10만분의 1 정도의 작은 버블속에 몸에 좋은 수소와 산소를 주입해 만들었다.

  황숙주 군수는 이와 관련 나노버블음료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순창만의 물 산업화 세부방안 마련과 연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즉, 활성산소.혈당저하, 동식물의 성장촉진 및 면역력강화, 에너지효율 증가를 비롯해 발효기간 조절 등 전문기관에서 검증된 자료와 체험사례를 중심으로 나노버블음료의 강점을 부각시켜 옥천 순창에 맞는 이미지 구축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특히, 날로 증가추세인 당뇨, 혈관계질환치료와 예방, 친환경농법, 기능성 장류제품 개발, 의료관광 상품개발 등 분야별 연계사업을 물산업부서를 중심으로 적극 추진할 것도 덧붙였다.

  한편, 군은 원자력연구원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기술개발과 다양한 데이터 확보,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심도있는 협의로 물산업 선점을 위한 기반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