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비점오염저감사업 국비 및 금강수계기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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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비점오염저감사업 국비 및 금강수계기금 확보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11.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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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비점오염저감사업에 소요되는 20억원(국비 10억, 지방비10억)중 2013년도 사업분으로 국비 5억원과 수계기금을 확보했다.
비점오염저감사업은 용담호 상류 초기강우와 농경지 등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기위해 지류 하천에 인공습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비확보로 군은 금강유역권내 설치되는 인공습지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금강수계관리기금에서 80~95%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안천면 신괴리 신지천 인공습지조성사업의 경우 군비 부담 10억원 중 8억원에서 8억5천만원 정도를 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시설운영 관리비를 기금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용담호 수질개선과 지방재원 부담 감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군은 용담호 수질보호를 위해 비점오염저감사업 대상지 4개소에 소요되는 80억원중 국비 40억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공단과 환경부, 기획재정부와 3년전부터 끈질기게 접촉한 끝에 이번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우선 신지천 인공습지조성사업은 국비 10억원과 금강수계관리기금 8억5천만원까지 총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3월 착공해서 2014년까지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신지천 사업비 확보를 계기로 나머지 3개소에 소요되는 국비 30억원과 수계기금 25억원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사업비 확보에 자신감을 보였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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