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이 가득한 김장김치 어려운 이웃120세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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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이 가득한 김장김치 어려운 이웃120세대 전달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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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영임)는 지난 14일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일 배추 절이기로 시작해, 14일 1000여포기의 배추속을 사랑과 정으로 가득 채워 독거노인과 부자가정세대,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20여세대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영임 회장은 "입동이 지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김장나누기 행사가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지속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12년째 이어져 오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은 배추 및 양념거리 등을 직접 재배하거나 재래시장에서 전량 구입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이외에도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소외계층 밑반찬 전달, 친환경비누 만들기, 자연보호 캠페인 등 지역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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