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복지사각에있는 이웃에게 사랑과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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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복지사각에있는 이웃에게 사랑과나눔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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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사랑의 열매 긴급지원사업비 지원


익산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개한 ‘희망 2012, 나눔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물품 5억 800만원(환가액)과 성금 1억 800만원 총 6억 1,6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랑의 열매 긴급지원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생계비 200% 이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의료비와 교육비, 월임대료,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재난 재해 복구비 등 일시적인 긴급구호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 희망복지지원과 (과장 김주일 )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희망 2012, 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을 후원받고 3월부터 지방지와 내고장소식지, 시홈페이지, 생활정보지 등 홍보를 실시해 대상자 발굴에 지속적으로 나서왔다.
한편 ,익산시 모현동에 거주하는 전모 씨는 척추협착증으로 정상적인 근로가 어려워 각종 공과금과 임대료 등이 밀리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었지만 익산시의 긴급지원(생계비)을 통해 위기를 해결하였다.
또, 지난여름 태풍 볼라벤으로 지붕이 파손되어 하루아침에 거처를 잃게 된 여산면의 구모 씨도 시로부터 재난복구비가 지원되면서 본래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 박 귀순담당는  “시민들께서 모아주신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면서 “올 연말에 전개될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운동에도 많은 시민들의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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