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공모사업에 18억 예산확보
군산시가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시작으로 시내 도심권 전역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을 구축함에 따라 도심권을 통과하는 차량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해 편리한 도로주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국토해양부 주관 ‘2013년도 지자체 간선도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5일 지자체별 사업계획서 발표 및 평가를 거쳐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군산시는 2009년도에 국비 4억 원을 확보해 ATMS 1차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2010년도에 15억 원을 확보해 ATMS 2차 사업을 시행, 중소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방범CCTV를 하나로 통합하기도 하였다.
이에 군산시는 총36억 원(국비18억, 시비18억)을 투입, 차량소통이 많은 시내 도심부 간선도로에 교통정보수집시스템인 무선기반노변장치(DSRC-RSE), 통행차량검지를 위한 영상검지기(VDS), 도로소통정보 제공용 CCTV와 도로전광표지판(VMS) 등 첨단 교통시설을 도입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에너지절약 등 신녹색 정책을 시행할 계흭이다.
이번 국비확보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다각도의 노력으로 국토부 ATMS 총예산 120억 원 중 15%가 넘는 획기적인 국비를 확보해 그 성과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기반으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이 무한한 성장발전의 원동력이 될 새만금 시대의 중심도시로서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선진화와 교통물류인프라 확충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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