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무원 유연근무제 참여 급증
상태바
정읍시 공무원 유연근무제 참여 급증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1.18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연근무제에 참여하는 정읍시 공무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개인·업무·기관별 특성에 맞는 시차출퇴근제로,  지난해 공직에 도입됐다.

시는 올해 10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특성을 고려한 시차 출퇴근제를 적극 장려한 결과 전체 1천36명중 5급 이상 16명, 6급 이하 112명 등 총 128명의 공무원이 신청하여 최근 1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들이 앞장서 신청하면서 하위직 공무원들의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시차 출퇴근제’는 1일 8시간(주 40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직원 스스로 자신의 출퇴근 시간을 1~2시간 앞당기거나 늦추어 근무하는 탄력적인 제도로 육아, 자기계발, 건강관리, 가사정리 등 개인의 특성에 맞게 운용하여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근무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업무를
시간중심에서 성과중심으로 전환해 공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자질함양과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