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에 참여하는 정읍시 공무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개인·업무·기관별 특성에 맞는 시차출퇴근제로, 지난해 공직에 도입됐다.
이 같은 결과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들이 앞장서 신청하면서 하위직 공무원들의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시차 출퇴근제’는 1일 8시간(주 40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직원 스스로 자신의 출퇴근 시간을 1~2시간 앞당기거나 늦추어 근무하는 탄력적인 제도로 육아, 자기계발, 건강관리, 가사정리 등 개인의 특성에 맞게 운용하여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근무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업무를
시간중심에서 성과중심으로 전환해 공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자질함양과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