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 생활문화예술동우회(회장 김 희곤)는 지난 16일 면내 독거노인  70여분을 모시고 『독거노인 초청 위안공연』을 펼쳐 추운겨울 문턱에서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전해주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생활문화예술 동우회원들은 관내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은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다과 및 점식식사를 대접하였다.
이어서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며 노래 및 난타공연을 선보여 공연 내내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을 선사하였다.
위안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겹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시며 공연 내내 함께 즐기시며 흥겨운 공연을 더욱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에서 봉남면(면장 박 정수)과 생활문화예술 동우회 난타교실 (회장 조 인순)씨는  평소에 찾아뵙지 못하는 마음을 이런 자리를 통해 대신 전하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