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문을 연 익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익산시소방서와 연계한 주말 119체험아카데미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족과 조손가정의 아이들이 주말동안 위해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어 정서행동분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한편 ,저소득계층 아동과 부모 등 40명은 17일 119체험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따라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심폐소생술교육과 피난대비법 모의훈련, 화재진압 체험, 방화복 착용 등 일상생활에서 꼭 습득해야 할 소방 관련 내용들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하는 내용들을 적절한 시기에 마련해주어 매우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함께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희망 복지원과  최 성현 담당는   일반 시민이 ‘드림스타트 센터’를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익산시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