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소장 박동기)는 19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후원회 지원 공모에 선정된 익산시 모현동 정모(1세, 여) 아가와 어양동 오모(5세, 여) 아가 등 2명의 희귀난치질환 환아 가정에 각각 20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가사랑 후원회는 저소득층의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와 정신지체아, 미숙아, 불임가정의 치료비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각 지역 보건소로부터 추천을 받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건소 장은주 주무관는 “이번 후원금이 두 아이와 가정에 조그마한 위로와 힘이 되는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익산시에서 140명의 환우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는 이들에게 의료비 및 간병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익산=문공주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