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면 공공비축미곡매입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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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면 공공비축미곡매입 순조롭게 진행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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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하면은 지난 9일을 시작으로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5일 창고를 시작으로 수매에 들어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관내 5개리 3개 창고를 순회하여 진행되고 있는데 총 4회에 걸쳐 수매가 진행되며 매입량은 9,991가마(40kg 기준)이다. 올해 청하면의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은 지난해 12,016가마보다 2,025 줄어들었으며 매입품종은 신동진벼와 황금누리이다.
매입과 동시에 지급되는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 1등급 기준 4만9천원이며, 2013년 1월중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 40㎏으로 환산해 사후 정산하게 된다.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농가에서는 수분함량을 13~15%가 되도록 건조해야 한다.
금년 공공비축미곡매입은 올여름 연이은 태풍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미곡 등급이 대체로 떨어지고 있으나 특등 및 1등급 비율이 예상보다는 다소 높게 나오고 있어 생산 농가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고 한다. 시에서는 공공비축 미곡 등급을 높게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건조와 기준 중량을 준수하고 출하전에 철저한 관리를 하도록 농가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편 청하면(면장 양해완)은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에서 한 해 동안 땀 흘려 수고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FTA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농정전반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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