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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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운영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2.11.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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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0일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오후 5시부터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군산 전 지역에서 소방대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비상구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롯데마트 주변에서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화재 시 비상구를 제대로 찾지 못해 큰 인명피해를 초래했던 지난 5월 부산 노래주점 사고를 교훈삼아 비상구가 생명의 문이라는 의식을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이 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비상구를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구는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시민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행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는 '피난시설 또는 방화시설을 폐쇄, 훼손, 변경 등의 행위를 한 자'에 대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군산=홍윤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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