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복지수도의 자존심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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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복지수도의 자존심 지키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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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2관왕,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 수상

익산시가 2012년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6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있었던 우수지자체 시상식에 익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사업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상과 함께 총 6천 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익산시는 2011년도 복지정책 평가 수상에 이어 2012년에도 복지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에서 2관왕이라는 큰 성과를 나타내면서 명실상부 복지수도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복지사업분야 종합평가는 사회복지분야 전반에 걸친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되었다. 지역사회서비스, 민간 복지자원 활성화, 기초생활 보장 및 자활사업, 의료급여, 노인 ?장애인 복지서비스와 청소년 및 아동보호 서비스 등 복지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로 익산시는 최우수상을 받아 3천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았다.
또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조직 개편 현황과 인력배치 현황, 통합사례관리 사업 실적 등 전달체계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 3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익산시 희망복지과 김주일 과장는 2관왕 수상의 이유에 대해 민관협력과 연계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넓혀나갔다는 이유와 함께 집수리, 후원물품, 의료지원, 소독지원 등 지역사회 여러 기업, 의료기관, 방송사,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약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해 왔다는 것을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복지수도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큰 성과를 가져와 너무나 기쁩니다. 고생해준 직원들, 나눔과 기부를 실천했던 많은 민간기관과 단체가 있었기에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익산시는 앞으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라며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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