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은 28일 도내 대학, 연구소, 식품기업 등 100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농식품 R&D 기획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내년도 정부의 ‘R&D 예산 규모는 지난해 보다 5.3% 증가한 16조9000억원으로 투자 강화 정책에 따라 농식품 R&D 예산이 지속적으로 확대 및 대형화, 고도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유망과제를 발굴해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의 사업공모 시, 지방비 매칭을 지원, 발굴과제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며, 수요조사에 제출된 과제에 대해서만 지방비 매칭과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단계별 전략을 가지고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품목별 수요발굴을 위한 지역 농식품클러스터 사업단을 적극 활용하며, 지자체연구소를 중심으로 권역별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농어업인?중소기업?생산자단체 등과 지역 전문가(교수, 연구원)의 다양한 형태로 참여를 유도,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전북도는 농식품 관련 중앙정부의 R&D 추진방향 및 기획과제 제안 전략에 대해 관계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 제고를 위한 기획과제 발굴 전략 세미나를 28일 진흥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 R&D정책방향’과 중소기업청의 ‘R&D지원 사업소개’, 전북지식재산센터의 ‘농식품산업 R&D 지식재산 확보와 활용방안’ 강의로 이루어져 사업발굴과 그에 따른 지식재산권 연계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 R&D 기획과제발굴 수요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다음달 15일까지 과제제안요구서(RFP)를작성해 전북도(korea1680@korea.kr)나 진흥원(pws2000@jib.re.kr)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063-210-6524)나 홈페이지(www.jib.re.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