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6일 오전 전북도교육청 5층 접견실에서 소아암 환자에게 성금 3백2십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김모(9)군은 김제 지역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으로 어머니와 살고 있으며, 부신피질암 질병 발병 후 경제활동이 불가능해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에게 성금을 전달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도교육청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전북은행은 사랑의 소아암 아동 돕기 캠페인을 전개해 모은 성금을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전달하는 등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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