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내실화를 위한 학교급식소위원회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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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내실화를 위한 학교급식소위원회 연수 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1.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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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26일 오후 도내 일선 학교 급식소위원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학교급식소위원회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친환경 급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급식소위원회 활동 사례를 통한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위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승환 교육감은 “식재료 검수 및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는 위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현장 점검 및 개선방안 제시, 급식운영 모니터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에서 김흥주 원광대 교수가 ‘전북친환경학교총괄급식지원센터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학교 급식에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모델을 제시했으며 배옥병 사)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역할 범위를 확대해 질 좋은 식재료 선정과 유통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전주솔빛중학교의 2012 급식소위원회 활동 사례 보고와 학교급식담당사무관의 전라북도 학교급식운영 정책 방향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소위원들의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전문성 제고는 물론 학교급식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질 좋은 학교 급식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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