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에 연말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나눔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장수군 장계면 성곡마을의 김희진?이명순 부부는 27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올 한해 직접 농사지은 쌀 5포(20kg)를 장계면에 기탁했다.
김희진씨는 “비록 작은 성의지만 우리 부부가 손수 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 겨울엔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김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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