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술 거장전, 남원·임실·순창 주민 5천원으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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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술 거장전, 남원·임실·순창 주민 5천원으로 관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1.28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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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간 : 2012. 11. 27(화) ~ 2012. 12. 2(일)

전시 개막 한 달여 만에 6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시군의 날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27~12월2일)는 남원·임실·순창 주민이 커피 한 잔 값인 일반인 5000원으로 ‘세계미술거장전’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 행사는 전북도립미술관이 ‘세계미술거장전’ 전시목적인 도민의 문화향유 확대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도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27일부터 12월 2일 까지 남원·임실·순창 주민이 미술관을 방문하면 5,000원에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은 1인당 3,000원에 관람이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과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군인은 무료 관람이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같은날 오후 3시에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현장 구매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람권 매표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휴가증·외출증·외박증(군인의 경우) 등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특히, 전시기간 중 주말 관람객들은 특별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12월 1일에는 오후 3시부터 트럼펫, 섹소폰, 전자오르겐 연주와 밴드공연, 품바 등으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어울림’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일에는 오후 1시와 3시에 오드리 헵번이 출연하는 고전영화 ‘로마의 휴일’이 상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무료로 관람하게 된다.
전시기간 중 매일 캔버스와 에코백에 실크스크린을 찍어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캔버스는 단체만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4,000원, 에코백은 개인, 단체 모두 1만원(2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9,000원)에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신청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www.jma.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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