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전자파, 어린이·청소년에 악영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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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전자파, 어린이·청소년에 악영향 홍보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1.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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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어린이·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자파를 줄이는 휴대전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이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은 어린이는 성장 중이기 때문에 전자파에 더 약하고 해로울 수 있다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전자파 인체영향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의 휴대폰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휴대전화 이용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는 가능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통화할 땐 휴대전화를 얼굴에서 조금 떼고 사용한다 ▲통화는 짧게 할수록 좋다 ▲통화가 길어질 때는 양쪽을 번갈아 사용한다 ▲얼굴에 대는 통화보다는 문자메시지가 좋다 ▲휴대폰을 이용할 때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휴대폰 안테나 수신표시가 약하면 전자파가 더 많이 발생한다 ▲잠잘 때는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지 않는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휴대폰 차단제품을 믿으면 안된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휴대전화의 전자파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휴대전화 가이드라인을 적극 실천하도록 당부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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