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미래세력과 과거세력 한판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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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 미래세력과 과거세력 한판 승부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1.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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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전북선대위, 전주 등 지역서 집중유세 펼쳐

민주통합당 전북선대위(상임선대위원장 이춘석)는 28일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전주 일원과 임실, 남원, 순창, 정읍을 찾아 표심공략에 나섰다.
선대위는 이날 오전 전주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김성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첫 유세를 벌인데 이어 임실과 남원, 순창 유세출정식에 참석한 후 시장과 터미널 등을 돌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춘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지역 순회유세를 소화하고 오후에는 김윤덕 완산갑지역 선대위원장과 함께 전주 평화동 사거리에서 유세를 벌였다.
이 위원장은 연설자로 나서 “이번 선거는 미래세력과 과거세력의 한판 승부로 문재인 후보는 새로운 정치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새 시대를 열 적임자”라며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에게는 더 이상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정권교체를 통해 미래로 가자, 반칙과 특권 없는 정의로운 나라, 모두가 잘사는 복지국가,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을 문재인과 함께 만들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박근혜 후보는 거짓과 불신의 대명사로 경제민주화 하겠다며 김종인 위원장을 영입해 놓고 호들갑을 떨더니, 결국에는 왕따 시키고 백지화시켰다. 재래시장 방문도 진심이 아니다, 골목상권 지키는 유통산업발전법을 무산시켰다. 그 뿐인가 재벌과 한통속이 되어 최저임금법을 무산시켰다. 반값 등록금, 5년 내내 반대만 했다. 이런 후보가 과연 민생을 논할 자격이 있나”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선대위는 29일에는 전주 롯데백화점 앞, 익산 북부시장, 군산 경암동 E-마트 롯데마트 사거리 등을 돌며 정권교체를 위해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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