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법무보호복지공단 한마음 합동결혼식 개최
상태바
전북 법무보호복지공단 한마음 합동결혼식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1.28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4쌍의 예비신랑, 신부들이 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도움으로 화려한 행진과 함께 새 가정을 꾸렸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고만수)는 28일 전주노블레스 웨딩홀 3층 에머랄드홀에서 김경수 전주지검장을 비롯해 공단 이충호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법무보호전진대회 및 제 13회 한마음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식에 앞서 진행된 법무보호전진대회는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의 인식전환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2년 한해 법무보호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홍양의, 오상대 위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전주시장 표창을. 최연옥 위원 등 3명에게 전주지검장 표창을, 김수성 위원 등 2명에게 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송백섭 범죄예방전주지역협의회 갱생보호분과 전 회장에게 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4쌍의 예비신랑, 신부들을 위한 자리로, 이 날 주례를 맡은 이선홍 범죄예방 전주지역전주지엽협의회장은 주례사를 통해 4쌍의 신랑 신부들에게 새로운 출발과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기를 당부했다.
한편 공단 전북지부는 형편이 어려운 갱생보호대상자에게 안정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매년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실시, 현재까지 13회 총 44쌍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