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는 ‘기특한 재능기부’
상태바
배워서 남주는 ‘기특한 재능기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29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어려운 주변 이웃과 나누는 재능기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회관 수강생 30여명은 27일 익산시 창인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백세요양원을 찾아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여 사람이 그리운 어르신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여성회관 수강생들은 기타, 다이어트 댄스, 국악, 홈베이킹&쿠키 강좌를 수강하며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익혀왔으며 그 재능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재능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다이어트 댄스반 수강생들은 유쾌한 에어로빅을 선보이고 기타반 수강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정겨운 노래를 전했다. 또 우리소리반에서는 아름다운 우리의 춤과 소리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홈베이킹&쿠키반 수강생들은 직접 웰빙 쑥카스테라를 만들어 어르신들게 대접해 훈훈함을 전했다.
익산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수강생들과 더 많은 재능기부에 나서기 위해 오는 12월 7일 재능기부 발대식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달밖에 남지 않은 2012년, 수강생들과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봉사와 나눔이 풍성한 익산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