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인연합회 반대로 익산 KTX 복합환승센터 "좌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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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인연합회 반대로 익산 KTX 복합환승센터 "좌초 위기!"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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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의거 지난 2010.12.3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익산 KTX 복합환승센터개발사업 시범지구로 지정받아 제3섹터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환승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판매시설, 주거시설 등 2015년도 완공 목표로 익산시 송학동 및 모현동에  약 2,16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 유치를 위하여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2012. 5. 3일 국내 매머드급 건설사인 현대엠코?한국자산신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익산 KTX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수립 등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익산 KTX 복합환승센터는 호남의 교통관문인 지리적인 이점과 미래녹색국토구현을 위한 KTX 고속철도망구축전략 5+2 광역경제권 특성화 발전지원에 따른 KTX 광역 주정차역으로서의 기능 활성화 등 새만금 배후도시 및 동북아 식품허브산업을 주도할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일반산업단지, 구도심 및 역세권활성화 등 익산의 미래를 주도할 익산시 최대 현안 사업이다.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자산신탁 컨소시엄은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등 복합환승시설에 필요한 민자사업의 사업성 확보를 위하여 판매시설 입점이 필수적이나 익산지역 상인연합회의 강력한 반대의견으로 사업성 재검토 등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민자사업 유치가 자칫 물거품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어 주무관청인 익산시와 우섭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자산신탁 컨소시엄간 협상에 가장 큰 장애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구 도심발전협의회 (회장 장 정호 )는 "복합 환승센터는 환영하며 , 판매시설에 수입창출이나 ,익산지역에 자금유출인하여

지역상권의 쇄퇴로 이어져 반대한다는 입장를" 말했다 .
익산시 도시개발과 최 민수과장는 익산 KTX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익산시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사업으로 교통 거점도시로서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침체되어있는 구도심 및 역세권 활성화와 타지역 인구유입 등 익산시의 위상을 중 . 소도시에서 준 광역도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익산 KTX 복합환승센터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32만 익산시민의 편익을 고려하여 민간사업자의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판매시설이 입점 될 수 있도록 익산지역 상인연합회의 전향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자산신탁 컨소시엄에서 사업을 포기하게 되면 현실적으로 국내외 경제가 침제되어 있는 상황에서 익산 KTX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더 이상 추진 동력을 잃게 되며 호남고속철도 KTX 익산 선상역사와 연계한 역세권개발사업 등 구도심 활성화사업에 막대한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32만 익산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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