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춘포면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상태바
익산 춘포면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29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에 김장김치 전달


익산시 춘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정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3년째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녀회원 34명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녀회 자체 수익사업인 화장지 및 김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정성을 버무려 담근 김치와 백미 20kg 1포를 춘포면 내 경로당 24곳에 손수 전달했다. 또 홀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 22세대에 김장김치와 밑반찬을 함께 전달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고정자 부녀회장은 “주변의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지역의 훈훈한 인심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춘포면이 사랑과 나눔, 행복이 함께하는 살기좋은 지역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