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4년도 신규 국가사업 발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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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14년도 신규 국가사업 발굴 확정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1.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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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5억 원 규모의 국가사업 15건 보고회 갖고 예산 확보 활동


부안군이 2014년도 신규 국가사업을 발굴해 확정하고 후속 진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군은 29일 박명환 부군수,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군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5915억 원 규모의 국가사업 15건이 확정됐다. 유형별로는 농업분야 5건, 건설, 수도사업 분야 각각 3건, 재난안전 분야 2건, 산림, 복지 분야 각각 1건 등이다.

농업분야는 맞춤형 최고품질 쌀 단지 육성과 씨감자 생산기반 구축, 부안군 5/5프로젝트 육성, 농산물산지유통시설 및 상품화시설 사업, 과수생산 및 유통개선사업 등이다. 또 기 추진 중인 5/5프로젝트 육성사업은 국비 확보를 통해 내실 있고 체계적인 추진을 도모키로 했다.

건설 분야의 경우 위도 연도교 조성, 국도23호선(부안~흥덕간), 장전지구 배수개선사업 등이며 새만금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부안4단계 하수관거설치사업 등 수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주상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상두동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등 재난안전 분야와 해상 생태 숲 조성사업, 장애인근로 작업장 생산품 보관시설 신축사업도 신규 국가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2014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는 188억 원 규모이며, 계속사업의 경우 2~7년 동안 추진된다. 특히 전라북도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이고 발 빠른 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군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각종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 등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사업을 신규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도와의 공조체계 강화, 유지를 통해 성공적인 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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