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내 첫 가족친화기업 인증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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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내 첫 가족친화기업 인증기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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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영유아보육비 지원, 모성보호 일직근무제 운영 등 노력 인정받아

익산시가 전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2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돼 전국 101개 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 3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인증패를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친화기업(기관) 인증제란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도와 자녀출산 양육 및 지원, 근로자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에 대하여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익산시는 그 동안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면서 직원들을 위해 근무시간제 탄력 운영과, 가정의 날 운영, 모성보호 일직근무제, 자녀 영유아 보육비지원, 맞춤형 복지제도 등 일과 가정의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한수 시장 인터뷰 및 현장심사 등을 통해 여직원 임신부 용품(전자파 차단 앞치마, 베개) 지원, 자녀 영유아 보육비 지원 확대, 자녀 자연사랑 캠프 운영, 전직원 자원봉사 사회공헌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박 철영 주무관 는 “이번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은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인증 받은 것으로, 직장 내 가족 같은 분위기 조성은 직원간의 소통과 협력, 업무능률,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매우 크다”며 “이러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가 익산지역 기업체에도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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