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4차 익산고도육성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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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4차 익산고도육성포럼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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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천 물길 복원사업 및 한옥주민센터 건립에 대한 논의 이어져

익산시는 지난달 30일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12년 제4차 고도육성포럼을 갖고 성공적인 고도육성사업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익산고도육성 시행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국토연구원 관계자와 고도육성포럼위원, 익산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3차 포럼까지 논의됐던 옥룡천 물길 회복사업의 방향성을 정리하는 자리를 갖고 새로운 주제로 한옥주민센터 건립에 대한 검토가 이어졌다.

옥룡천 물길 회복사업은 익산고도육성사업 중 하나로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동안 고도육성포럼에서는 옥룡천 복원은 단순 하천계획이 아니므로 백제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방안으로 발굴조사가 필요하고 역사문화환경을 살려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자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옥룡천 복원사업 정체성 논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정리하고 옥룡천에 인접한 한옥주민센터 건립계획에 대한 검토가 이어졌다.
한옥주민센터 시행계획은 현재 면사무소를 객사터로 복원하여 고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면사무소, 보건소, 농민상담소 등을 한옥주민센터로 이전하는 계획이다.
한옥주민센터 건립에 대해서는 전체를 한옥 또는 한옥과 현대식 건축물 복합형으로 조성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와 기존 부지가 협소하여 위치 및 규모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익산시 박  광수 담당는 포럼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종합하여 고도육성사업 시행계획에  차곡차곡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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