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하수관로 기계준설 동절기 안전사고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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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하수관로 기계준설 동절기 안전사고대비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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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올 겨울 잦은 한파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하수관로에 퇴적된 준설토를 완전히 제거하는 동절기 결빙대비 하수관로 준설을 시행하고 있다.
시 하수관리과 고 성봉 과장 는 이번 기계준설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인 마동과 동산동, 영등동, 남중동 지역의 저지대 뿐 아니라, 영등1?2동, 신동, 마동, 동산동 및 남부지역 음식점 밀집지역의 골목길까지 말끔히 정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도로 흐름을 방해하는 하수도 맨홀 165개소에 대한 단차조정공사를 추진하고 집수정 및 빗물받이의 낙엽 등으로 퇴적된 준설토에 대한 정비를 통해 동절기 하수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익산시 하수관리과 정 홍순 담당는 “식당 밀집지역에서 각종 고기 찌꺼기와 생선요리 찌꺼기를 걸러내지 않고 방류하여 하수구가 막히고 넘치는 데다 밤에는 얼어붙어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한 실정”이라며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음식물찌꺼기를 제거하여 방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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