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행복나누미 소년 소녀 사랑의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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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행복나누미 소년 소녀 사랑의 장학금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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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재활용선별센터를 운영하는 사랑과 나눔의  ,(유 ) 행복나누미 (대표 김 형섭 )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여 남는 수입금으로 차상위계층 자녀와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정기적으로 '사랑의 장학금'을 전하는 기업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
이어 행복나누미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익산 작은 자매의집 노인요양원등 , 환경이 열약한 독거노인과 노인요양 전문시설 등에 생활용품 등을 수시로 전하고 있다.
'한편 ,착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유)행복나누미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수거 및 운반하여 선별처리 하는 익산시 위탁 업체이다.
지난 2010년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은 이후, 고령자와 장애인, 여성, 새터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을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업' 역활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업종 특성상 작업환경이 열약하지만,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주고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나누미 김형섭 대표는 "앞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면서 "가정형편이 곤란하여 학업에 어려움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홀로 살아가시는 독거노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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