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시험’ 지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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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시험’ 지원 큰 호응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0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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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지난달 29일 전북운전면허시험장에서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국내생활 정착을 위해 개강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열어 이주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운전면허 시험에서는 수강생인 결혼 이주여성 14명이 학과시험을 치르도록 지원한 결과 14명 전원이 학과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익산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협력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토록 교육지원을 한 결과 지금까지 총 68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합격하였다.

 익산경찰서에서는 생활하는데 필수적인 자동차운전면허 획득에 있어 결혼이주여성들의 입국 후 조기 정착 및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교실 운영 및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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