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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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사업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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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증가에 효자 역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2012년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성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조영철)에서는 2012년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사업에 대한 사업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수행중인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은 관행의 틀을 탈피하여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FTA 등 대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역 전략작목 발굴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28개 사업을 실시하였다.
올해 추진한 14개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인근농가 대비 사업참여 농가 소득액이 27.7% 높은 것으로 평가 되었다.
 사업참여 농가의 주요 소득증가 요인은 재배기술 분야에서는 시설현대화로 투입노동력 감소, 광열동력비 및 비료투입량, 농약살포횟수 감소 등으로 경영비를 절감하였고, 농산물 품질향상, 출하시기 조절 및 생산성 증가로 소득이 증가하였으며, 농식품 가공분야에서는 위생적인 제품설비 구축으로 전문 가공품을 생산하여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통한 홍보 및 체험상품 개발로 제품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였으며, 홈페이지 및 농특산물 매장과 연계 판매로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3년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사업은 예산을 증액 확보하여 20개 사업대상을 선정하여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의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사업계획수립 추진 및 분석 단계의 컨설팅을 통하여 농가소득이 더욱 증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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