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3일 열린 12월중 청원 월례조회서 강조
황숙주 순창군수는 3일 열린 12월중 청원 월례조회에서 순창에 연구기관과 고급인력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황 군수는 지난달 순창군과 첨단방사선연구소의 상호협력 협약식을 통해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 ‘나노버블연구협력센터’를 계기로 앞으로도 각종 연구기관이 순창에 와서 상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각종 연구기관이나 인재들이 순창에 몰리게 되고, 순창의 브랜드 가치는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황 군수는 지난달에 군립도서관 건축설계 당선작이 선정됨으로써 순창군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표상이 되고 있으며, 이제는 문화와 교육 환경도 챙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황 군수는 내년에는 클린순창 만들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라며, 청소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더 아름답게 순창을 꾸며야겠다는 적극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직원이 동참하고 협조하여 획기적인 아이디어도 낼 것을 주문했다.
3만의 정주인구, 3천억 군 예산, 3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초석을 닦는 준비에 우리가 먼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 군수는 “인생의 좋은 기회는 세 번 온다. 이미 한번은 지나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두 번은 준비를 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며 “책 속에 길이 있고, 열심히 일하는 과정 중에 길이 있다.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책도 많이 읽어 준비된 공무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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