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끝이 좋으면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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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끝이 좋으면 다 좋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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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월례조회 한 해 마무리와 새해 준비 철저 강조

김호수 부안군수가 3일, 12월 월례조회에서 “올해 해야 할 일에 대한 마무리를 철저히”하고, ‘새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올 한 해를 돌이켜보면 가뭄과 폭염, 태풍 등 겁이 나는 재해로 힘들었고 그야말로 다사다난 했던 해였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제해극복에 힘이 되어준 많은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표했다.

특히 독일 속담을 인용하여 ‘끝이 좋으면 다 좋다 (Ende gut, alles gut)’하고, 어떻게 마무리를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혹시라도 해야 할 일을 놓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서 철저한 마무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관광 부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찾아오는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제설과 혹한 등 재해 대비에 집중하고, 이와 함께 “오는 19일 실시되는 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선거 업무 및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군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등 업무에 대한 마무리와 준비에 집중하고 연말도 잘 보낼 것”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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